현대엔지니어링 '힐스테이트 추동파크' 1773가구 공급

입력 2016-09-05 09:40  

71만㎡ 규모의 추동공원 안에 조성
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, 구리~포천 고속도로 개통 등 개발호재



[ 김하나 기자 ]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의정부 추동공원 안에서 '힐스테이트 추동파크'를 다음달 분양한다.

경기도 의정부 신곡동 산25-3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, 지상 23~29층, 14개 동으로 조성된다. 전용면적 59~124㎡의 1773가구 규모다. 펜트하우스인 전용 124㎡ 타입 4세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전용 84㎡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.

단지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추동공원 안에 조성되는 아파트다.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 기업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.

단지를 둘러싸는 추동공원(약 71만3000㎡ 규모)이 완공되면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의 99배가 넘는 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. 추동공원 안에는 2개 블록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며, '힐스테이트 추동파크'는 1블록에 들어선다.

힐스테이트 추동파크는 의정부 도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. 경기도청 북부청사,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, 경기북부지방경찰청, 의정부 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의정부백병원이 인근에 있다. 신세계백화점, CGV, 의정부 젊음의 거리,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. 의정부과학도서관이 단지 옆에 있다.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.

의정부 경전철 새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. 의정부 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광역버스 이용이 편리하다. 43번국도와 3번국도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및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해 광역접근성이 뛰어나다.

향후 의정부~금정 간 GTX(수도권 광역급행철도), 7호선 연장, 구리~포천 간 고속도로(2017년 예정) 등 교통여건 개선사업(예정)이 완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.

미군공여지 개발을 통해 을지대학교 및 부속병원 건립사업이 진행 중이다.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, 뽀로로 테마공원, YG글로벌 K-pop 클러스터 등이 예정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이 계획됐다.

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@hankyu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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